오씨~ 오쉬에 도착하다.
- 준기 최

- 2015년 7월 21일
- 1분 분량
중앙아시아에서 보내는 편지(5)
7/16(목요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
학생의 집에서 묵은 3일간의 정든 나날들을 뒤로하고 오쉬로 출발했다. 가게를 하셨는데 돈을 잘 버시는 것 같았지만 동네에서 가난한 집 중의 하나라는 거....
부지런히 돈 버셔서 이곳에 온천을 만드시길.....ㅎㅎ


자~ 드디어 오쉬로 출발이다. 우리가 있었던 마을 이름은 잘랄라밧 악스라는 곳이다. 오쉬까지 가는 길은 평원이 많다. 그래서 인지 수박, 드냐가 엄청 많이 생산되는 것 같다.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서서 팔고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순 없지.
뽀개고 가자~ㅎㅎ
달콤 달콤~ 육즙 풍부~
수박도 수박이지만 드냐가 참 맛있다. 이걸로 임시로 점심대용 허기진 배를 채우고...




사진찍을 땐 몰랐는데 웃어주고 있는 제부시까~
어이구 이뻐라.

사진의 분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오쉬에 가까워 지고 있다.


드디어 도착.
아마 우리 모두는 오쉬의 느낌이 좋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개미없는 깨끗한 방에서 잠을 잘 수 있을 뿐더러, 샤워도 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ㅎㅎㅎ
그런데, 그런 숙소(게스트하우스)가 하루 만원?
소개는 뒤에 하기로하고, 우선은 배고파, 배고파.
지선생님께서 아시는 분이 저녁을 사주신다고하여 우선 따라 나섰다.
오랜만에 제대로 먹어본 음식.
갈증나니깐, 맥주를 빼 놓을순 없지.
밥과 붉은 양념이 있는 식사가 내가 선택한 건데 닭고기가 들어있다.
맛나게 먹은 이른 저녁^^ 우하하!



이렇게 맛난 저녁을 마치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일찍 숙소로 들어갔다.
만원짜리 게스트하우스에서의 2박이라....음 ㅋㅋㅋ
최대한 뻗어야겠다.
그리고, 힘내야겠다.
-이 음식을 또 먹고 싶은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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