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온천 으슥아따
- 준기 최

- 2015년 12월 1일
- 1분 분량
중앙아시아에서 쓰는 편지(26)
키르기스스탄의 온천을 가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것 같다. ㅎㅎㅎ
게을러졌나?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온천을 가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비쉬켘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온천을 하러간 것은 물론 아니고 구경하러....ㅋㅋㅋ
아래사진은 으슥아따 가는 길에 본 풍경이다.
말...참 많다. ㅎㅎ 키르기스스탄은 말 없이는 얘기가 안되는 듯 보인다.


아래사진은 으슥아따 가는 입구에 있는 마을과 설산이다.


입구에 도착하니 큰 대문이 있다. 앞뒤는 모르겠지만 으슥아따라는 글씨는 읽을 수 있다. ㅎㅎ
으슥은 이쉬쿨 호수의 이쉬 처럼 따뜻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산을 조금 올라가니 왠 굵은 파이프가 보였다. 그 파이프를 만져보니 뜨거운 기운이....
뜨거운 물이 흐르는 파이프였다. 알고보니, 산위에서 뜨거운 물이 흘러내린다고....
축복도 이런 축복이 어디있을까? 우리나라 온천은 땅을 파야 뜨거운 물이 솓는데, 이곳은 그냥 흘러내린다.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수영하는 사람들...ㅎㅎ
추운 길목에, 이열치열인가?



물을 만져보니 식었는지 뜨겁지는 않았고, 미지근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잠잘 수 있는 숙박 없소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휴양소로도 쓰이는 건물들도 많이 있었다. 아마도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것 같다.


스산한 겨울 초입이라 그런지 사진찍을 기분도 안나고, 찍을 것도 없고 해서
걍~ 발걸음을 돌렸다. 여름에도 별로 오고 싶지 않은 그런곳? 한 번은 호기심으로 여름에 다시 올 수도 있지만...
눈쌓인 겨울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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