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의 게스트하우스
- 준기 최
- 2015년 7월 22일
- 1분 분량
중앙아시아에서 쓰는 편지(6)
명패를 보니 차이나 어쩌구 써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인것 같다. 밖에서보면 일반 가정인데, 안에 들어가봐야 게스트하우스인지를 알 수 있다. 어떻게 이곳을 찾아다닐지...



다음에 또 오쉬를 오거나 오시는 분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하루 만원이면 싼거지? 음식은 어떨까?







여행자는 항상 배고프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커피 생각이 간절했는데, 차이만 나온다. 맛은? 그저 그래. 위에 사진들은 2일치 아침 식사메뉴들이다. 한끼 식사가 이 정도였으면 ㅋㅋㅋ
방은 어떨까?
우리가 그토록 바랐던 샤워시설...좌변기...ㅎㅎㅎ
침대...후덥지근한 공기를 데워줄 선풍기 하나.
그런데로 괜찮았다.
밤에 더웠던게 좀 아쉽지만....



이곳엔 이렇게 풀장도 있다.
아이들이 놀기엔 그만이다. 단, 비키니 같은 수영복은 꼭 입고 들어가야된다는거...ㅋㅋㅋ

아마도 오쉬는 또 가게될 것 같다. 환상의 레닌픽을 가기 위해서...
그 때 또 묶을 수도 있겠지.
-날씨 꾸리 꾸리한 비올듯한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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